<p></p><br /><br />[앵커멘트]<br><br>대구 수성구 소식입니다.<br><br>밤마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연출하는 <br>수성빛예술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.<br><br>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만든<br>형형색색의 등이 <br>수성못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고 합니다.<br><br>배유미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>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나무에 불이 들어오자 겨울밤이 환하게 밝아집니다. <br><br>사람들은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한창입니다.<br><br>[김수민 / 경남 창원시] <br><br>"너무 너무 예쁜 것 같아요. 이 길을 걸으면서 sns업로드한다고 (사진도) 찍었는데."<br><br>대구 수성구가 개최한 빛 예술제' 입니다. <br><br>유치원생부터 학생, 주부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만든 조명 작품 6천 개가 수성못을 장식했습니다. <br><br>[박이천 / 대구 수성구]<br><br>"여기 맨 위에 있는 것을 만들었습니다. 와보고 싶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고."<br><br>[박서경 / 수성빛예술제 총예술감독]<br><br>"초등학생들이 행복한 집을 표현했는데요, 플라스틱 재활용 포장용기에 한지를 붙여서 만든 작품입니다."<br><br>[배유미 기자]<br><br>"옷걸이를 구겨만든 꽃들인데요,예술제에 나온 작품들은 이렇게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."<br><br>수성구는 '빛 예술제'를 구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만든다는계획입니다. <br><br>[김대권 / 대구 수성구청장]<br><br>"주민들이 같이 뭔가를 만들면서 참여하는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같이 간다는 느낌, 그 느낌이 우리가 살아있는 느낌이죠."<br><br>수성 빛예술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.<br><br>채널A 배유미입니다. <br><br>yum@donga.com<br><br>영상취재 : 김건영<br>영상편집 : 유하영